원격 업무: 이전과 이후.

많은 기업에서 기술을 통해 신속하게 원격 업무로 전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부 기업에서는 대량 사용 시 시스템 용량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던 반면에 코로나 대유행 전이나 초기에 이미 블랙아웃 테스트를 실시한 기업들은 최상의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LR의 경우 시스템이 클라우드 기반이고 원격 업무 역량에 이미 상당한 투자가 이뤄졌으므로 시스템이 잘 작동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어려움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인체공학적 관점에서 볼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노트북으로 단기간 동안 일할 수 있지만, 장기간 사용하는 것은 정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조직은 일반적으로 고용 형태가 상시 또는 반 상시 재택 근무로 명문화된 경우에만 추가 장비에 대해 근로자에게 상환합니다.

정부는 임시 재택 근무자들을 도울 수 있는 인체공학적인 이슈를 다루는 방법에 관하여 조언을 합니다. 예를 들어, 영국 보건안전관리청(Health and Safety Executive)은 모니터 작업으로 인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 사람들이 취할 수 있는 간단한 조치에 관해 안내합니다.

• 휴식 시간(시간당 최소 5분) 또는 활동의 변화로 장시간 업무를 분산
• 자세를 정기적으로 바꾸어 불편하고 정적인 자세 방지
• 일어나서 움직이거나 스트레칭하기
• 초점을 바꾸거나 가끔 깜박임으로써 눈의 피로 방지

더 나아가, 우리는 사회적 동물이고 상호 작용을 통해 성공합니다. 우리를 고무하는 것은 매일 당연하게 여기는 많은 일상적인 것들입니다. 또한, 혁신과 창의성은 상호 작용을 통해 가장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물론 원격 회의가 이러한 상호 작용에 도움에 될 수 있지만, 이는 동료들과의 대면 브레인스토밍과 같지는 않습니다.

직원들의 건강 유지

저는 다행히도 저명한 전문가이자 IOSH(영국산업안전보건기구)의 선구자 중 한 명인 존 리들리(John Ridley)에게 안전 경력에 초기에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그는 직장 내 안전보건에 관한 최초의 권위 있는 안내서들 중 한 권을 저술했습니다. 그가 직장 내에서 직원들을 신체적으로 그리고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하는 방법을 생각할 때 사용한 질문은 아직도 유용하게 남아있습니다.

향후 전망

일부 국가에서는 이미 직원들이 사업장으로 복귀하는 것이 확인된 반면에, 다른 국가는 여전히 봉쇄 상태에 있으며 직원을 다시 오피스로 복귀시키는 시기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기업 전반에 걸쳐 원격 업무를 적용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신속하고 보편적이었을 수 있는 반면에, 단계적 축소는 시차를 두고 단계적으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각 국가의 정부 권고는 차치하더라도, 또 다른 잠재적 리스크 요인은 직원들이 출근하기 위해 사용하는 운송 수단, 집에 아이들이 있는 개인적인 상황 및 직장 내에서 사회적 거리를 가능하게 하는 기업의 역량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더 취약하거나 취약한 가족 구성원과 살고 있는 직원들에게는 격리 지속을 권고할 것이며, 리스크에 따라 이러한 격리 지속 권고는 현장 근무 또는 사무실 근무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이상적인 경우라면, 기업은 맨 먼저 사무실로 복귀할 직원을 정할 때 각 직원의 상황을 고려할 것입니다. 조직은 모든 직원을 돌볼 의무가 있습니다.

해외 출장

해외 출장은 장기간 까다롭게 제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환자 유입에 대한 두려움으로, 선별 및 검역 강화에서부터 코로나 바이러스가 증가하고 있거나 통제되지 않는 것으로 인식되는 나라의 국민에 대한 입국 제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여행 제한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항공사들이 기내에서의 사회적 거리 제한 규정 유지 및 노선이 존속할 수 있는 충분한 승객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항공편의 제공 여부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부 보안 분석가에 따르면 9/11 사태로 여행자 안전에 대한 지침이 변경되었던 것처럼 COVID-19로 인해 보건 및 위생을 위해 입국 규제 사항을 재편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이러한 가능성이 사실로 밝혀지든 간에, 여행 전 계획과 허가, 그리고 여행 중 의료 관리에 더 많은 주의를 기울이면서 향후 몇 달 동안 해외 여행 진행 방법을 고려해야 합니다.

경계 유지

봉쇄가 끝나고 사회적 교류가 재개됨에 따라 증상을 보이는 환자와 실제 환자 집단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기업은 이러한 가능성, 특히 현장 업무 계획 방법, 및 질병 보고 및 잠재적 접촉에 대한 대응을 준비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교류하는 방식과 장소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상당한 기간 동안 우리 곁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며, 안일함과 예방 수칙에 대한 피로로 점점 어려움이 증가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는 특히 중요합니다.

향후 리스크 접근 방식

최상의 대응 기업은 리스크를 보다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시스템에 투자하며, 무엇보다 안전 및 리스크 관리 접근 방식 내에서의 민첩성과 회복력에 중점을 두었던 기업입니다.

예를 들어 ISO 45001:2018 같은 경영시스템에서 조직은 잠재적 비상 시나리오를 확인하기 위한 절차를 구축하고 유지해야 하며, 사고 및 비상 상황에 대응하고 사고 및 비상 상황과 연관될 수 있는 환경 영향 및 리스크를 방지하고 최소화해야 합니다.

사업연속성경영시스템 표준 ISO 22301 인증을 받은 기업들로부터 자신들이 코로나 대유행 사태에 대처하는 데 있어 전면에 부각된 모든 혼란에 대해 준비되어 있음을 느꼈다고 직접 들었습니다.

그리고 조직 회복성 요소가 구축된 다른 표준을 통해 기업은 원격 업무로 신속하게 전환할 수 있는 적합한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갖추었음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화재, 부상/질병, 유출 및 누출, 폐쇄 공간에서의 구조, 눈, 바람, 홍수와 같은 악천후, 보안 사고, 폭력 및 침략 등과 같이 역사적으로 확인된 비상 상황은 우리가 이전에 경험한 사건 경향입니다. 요컨대, 초점은 조직의 위치, 업무 특성, 기계, 화학 물질 또는 인접 리스크와 관련하여 조직 내에서 발생하는 사고에 맞추어져 왔습니다.

앞으로, 조직은 이러한 사건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직장 외부에서 발생하는 다른 불규칙하고 비정상적인 사고를 고려해야 합니다. 이러한 고려를 통해 다음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를 더 잘 준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