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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RQA 팟캐스트: 다같이 함께하는 ISO 45001
ISO 45001: 긍적적인 안전 보건 문화 형성을 위한 동행.
2022년 4월 6일 09:00 ◦ 21분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산업 보건 및 안전 관리를 담당하는 ISO 기술위원회의 마틴 코텀 (Martin Cottam) 과 인터뷰를 지속합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긍정적인 안전보건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근로자 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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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ISO 45001이나 산업 보건안전 관리 분야를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근로자의 참여'가 보건안전 관리라는 차원에서 크게 강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게 왜 중요한지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산업 보건안전 분야의 경우, 그동안 각 단계에서 최선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협업이 필요한 영역으로 간주되어 왔습니다.
공공 정책이라는 수준에서 볼 때, 산업 보건안전이라는 분야에서는 보건안전 관련 규제를 포함한 정책이 대체로 정부, 사용자(고용주) 대표 및 근로자 대표 간의 협업 및 대화를 통해 개발되는 3자 협업 방식을 상당히 오랫동안 고수해왔는데, 이러한 협업은 공공 정책뿐만 아니라, 사실 산업 보건안전 측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개별 기업의 사례도 살펴보면 고용주와 근로자 간에 매우 긴밀한 협업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동안의 경험을 기반으로 볼 때, 우리는 위험 평가와 같이 산업 보건안전 관리의 특정 영역에 근로자를 참여시키면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 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 이는 실제로 업무나 작업을 수행하는 근로자가 산업 보건안전을 보장하는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가장 잘 알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특히, 현장 업무는 기존에 의도했던 수행 방향이나 관리자가 올바르다고 여기는 방식과 다르게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실제 근로자의 의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에, 근로자가 제공하는 정보나 의견을 듣고 올바르게 이해하는 과정이 위험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정말 필요합니다.
이러한 위험을 관리할 때에도 근로자의 피드백은 관리 방안이 실행 가능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다시 한번 상당한 가치를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또 한 가지 요인은 근로자들의 성향입니다. 근로자들은 자신의 의견이나 자문을 구하지 않고 업무 관리 체계나 방안이 수립되면, 그 체계나 방안을 따를 의지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당연히, 수립 과정에서 자신의 의견을 내고 도움을 제공한 관리 조치에 대해서는 그 필요성을 느끼고 수용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제가 앞서 말씀드렸듯이, 그동안에는 위험 평가와 같은 산업 보건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할 때 근로자를 직접 참여시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ISO 45001은 별도의 구분을 두지 않고 근로자가 산업 보건안전 관리 체계의 모든 측면에서 참여를 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ISO 45001은 기존의 산업 보건안전 관련 관행에서 한 발 더 나아간 개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접근 방식은 본인이 스스로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산업 보건안전 관리 체계에 대한 조치를 근로자가 수용하지 않을 위험을 줄이고 자신의 의견에 따라 얼마든지 개선할 수 있는 보건안전 체계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모든 이해관계자가 생산적인 토론에 참여할 의지를 지니고 있어야 하고, 여타 사업상의 위험을 관리할 때와 마찬가지로 산업 보건안전 관련 리스크도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타협과 절충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ISO 45001에서는 과거에 비해 근로자 참여가 더 강조되었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ISO 45001은 여러 면에서 근로자 참여 및 협의에 대한 내용이 Annex SL로 알려져 있는 모든 ISO 관리 체계 표준의 일반적인 프레임워크와 비교했을 때, 가장 큰 차이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Annex SL을 살펴보면, 산업 보건안전 체계를 수립할 때 경영진을 핵심으로 꼽는데, ISO 45001의 경우에는 근로자에게도 경영진과 동등한 자격으로 산업 보건안전 관리 체계를 수립하는 과정에 의견을 제시하고 참여할 권리를 부여했기 때문에 OHSAS 18001과 같은 과거의 표준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ISO 45001과 OSHAS 18001의 이러한 차이점이 일정 부분은 두 표준을 수립하는 데 참여하고 영향을 준 이해관계자의 구성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ISO 프로세스를 수립할 당시에는 국제노동기구(ILO)를 비롯해 근로자를 대표하는 기관, 각국 표준을 담당하는 기구에서 지명한 근로자 대표가 훨씬 더 많이 참여했기 때문에 ISO 45001에 더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이 반영되었습니다.
ISO와 관련 프로세스의 구체적인 내용을 구성하는 데 있어 매우 광범위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허용하고 장려하는 것은 사실, ISO와 그 프로세스가 지닌 진정한 강점 중 하나입니다
오늘날의 ISO 산업 보건안전 위원회를 살펴보면 100개국에서 참여를 하고 있는데, 그 중 대다수가 실제 참가자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프로세스에 참관만 하는 옵서버도 물론, 언제든 자신의 의견을 개진할 길은 열려 있습니다. 이렇게 ISO에 참여를 할 때, 각국 대표단은 자국에 구성되어 있는 ISO 관련 위원회 등 조직을 통해 의견이나 방침을 수립한 뒤에 참여를 합니다.
이들 조직의 규모도 다양한데, 다섯 명 내외로 구성된 국가도 있고 미국처럼 전담 인력이 100명이 넘는 국가도 있습니다. 영국은 현재 미국 절반가량의 인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초안이 작성되면 그 작성 주기 동안 적어도 한 번, 때로는 그 이상 공공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치기도 합니다. 따라서 협업의 중요성이 오랫동안 강조되어 온 산업 보건안전 분야에서 ISO 프로세스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할 훌륭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수천 개에 달하기도 하는 의견을 효과적으로 수렴하고 반영하기 위해서는 각기 다른 위원회의 협업이 매우 중요합니다.
ISO 45001에서 근로자 참여가 강조된 것은 실제로 해당 표준을 개발함에 있어, 근로자의 참여가 더 광범위했기 때문이라는 사실은 개인적으로 정말 흥미롭다고 생각합니다. 즉, 표준 자체가 더 적극적인 협력의 산물이기 때문에 산업 보건안전을 관리하는 데 근로자의 참여를 더욱 강조하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질문하신 내용과 다소 동떨어진다고 느끼실 수 있는 이야기를 잠시 하고 싶은데, 표준의 초안이 공개되었을 때 왜 피드백이 중요한지 한 번 짚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위원회는 모든 피드백을 하나씩 검토를 해야 하는데, 이는 단순히 ISO 같은 표준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피드백 검토가 요구되는 사항이기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최종 표준을 만들어 내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번거롭더라도 검토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께 자신의 의견을 더 많이 제시하고 다른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도록 자국 ISO 관련 위원회나 조직에 꼭 참여해 보시기를 권장해 드리고 싶습니다.
ISO 45001은 근로자 참여와 관련해서 구체적으로 무엇을 요구하고 실제 근로자와 경영진이 생산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줍니까?
저는 ISO 45001이 산업 보건안전 관리 체계의 모든 측면에 걸쳐서 근로자의 협의와 참여를 장려하기 때문에 확실히 경영진과의 생산적인 협업을 가능케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보여 주기’식으로 근로자의 의견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더 넓은 분야에 걸쳐 진정성 있게 근로자의 협의와 참여를 장려하면 산업 보건안전 전반에 대한 근로자의 이해도 또한 제고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이러한 면에서 볼 때, 저는 ISO 45001이 생산적인 협업을 위한 매우 건전한 토대를 마련해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잠시 고민해 보아야 할 문제가 있습니다. ISO 45001이 근로자와의 ‘협의’와 근로자의 ‘참여’ 모두를 강조한다고 했는데, 이 두 가지는 같은 개념일까요?
둘은 다른 개념입니다. 그리고 ISO 45001 초안을 작성하던 프로젝트 위원회도 실제 이 부분에서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 이유는 국가에 따라 ‘협의’와 ‘참여’의 개념이 다르기 때문이었습니다.
근로자와의 ‘협의’와 근로자의 ‘참여’라는 개념을 들었을 때, 어느 쪽의 기여가 더 큰 것일까요? 영국의 경우, ‘협의’라는 개념은 단순히 누군가의 의견을 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보다 제한적인 개념이라고 여깁니다. 반면,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것은 더 높은 수준의 기여라는 인식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이렇듯 근로자의 ‘참여’에 비해 ‘협의’가 더 제한적인 개념으로 활용되고 있었지만, ISO 45001 추진 당시 위원회는 두 단어의 개념이 영국과 정반대인 국가도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큰 혼란에 빠졌던 경험이 있습니다. 위원회에 참여하는 위원들이 지니고 있던 ‘협의’와 ‘참여’에 대한 개념이 각기 달랐기 때문에 이 부분을 이해하기까지 상당한 혼선을 겪어야 했습니다.
이 두 용어가 ISO 45001에 그토록 정확하게 정의되어 있는 이유도 바로 이 문제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도 이런 표준을 읽어 보기 전에 용어 정의 부분을 그냥 지나치지 말고 꼭 한 번 유심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용어 정의를 건너뛰고 바로 본문으로 넘어 가는데, 이는 결코 바람직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ISO 45001에는 근로자와 그 대표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과 근로자, 혹은 그 대표가 의사 결정에 ‘참여’해야 하는 사안이 명확히 구분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산업 보건안전 정책을 수립하거나, 산업 보건안전 관련 직무나 책임 할당, 아웃소싱, 조달 및 하청 등에 대한 감사 체계 관리 등에 대한 목표를 수립하는 것은 근로자와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입니다. 반면, 의사 결정에 근로자가 ‘참여’해야 하는 사안에는 위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위험의 식별 및 해소, 산업 보건안전의 관리 방안 결정, 필요 역량, 의사소통 관련 요구 사항, 사건/사고 및 부적합 사항에 대한 조사 등이 있습니다.
ISO 45001이 개발되던 당시, 일각에서는 근로자 참여에 대한 요구 사항이 더 광범위해져서 이 새로운 표준의 도입을 주저하는 조직이 많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그런 우려는 표준이 발표된 이후 정말 빠르게 사라졌습니다. 여러분도 알고 계시듯이 과거에 OHSAS 18001을 채택한 거의 모든 조직이 ISO 45001로 성공적인 마이그레이션을 마쳤고 과거에 OHSAS 또는 다른 산업 보건안전 관리 표준을 채택하지 않았던 상당수의 조직도 ISO 45001을 채택하였습니다.
따라서 저는 고용주들이 이러한 ISO 45001의 요구 사항을 과하다고 여기기보다는, 오히려 근로자가 산업 보건안전 관련 방안을 마련하는 데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새로 마련되는 방안에 대한 수용도와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수단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에는 '다양성'이나 '포용성'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데, 이 두 개념이 근로자의 참여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최근, 모든 근로자와 이해관계자의 니즈를 고려하고 충족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메시지를 성공적으로 전달한 조직이 생각보다 적다는 ISO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다양성과 포용성, 즉 조직 내 모든 개인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각 개인의 고유한 니즈를 충족하는 문제는 ISO 산업 보건안전 위원회에서 큰 화두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다양성과 포용성에 따른 니즈의 예로는 여성 근로자가 지닌 니즈, 임신한 근로자 및 아이를 출산한 부모의 니즈 등 특정 성별이 요구하는 니즈를 들 수 있습니다. 또한, 근로자의 니즈는 연령대나 장애 여부에 따라서도 크게 다르기 때문에 각 조직은 이러한 차이도 산업 보건안전에 충분히 반영을 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고려해야 할 부분은 상당히 많습니다. 예를 들어, 인종에 따른 신체 크기에도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산업 보건안전 조치를 마련할 때에는 이러한 다양성도 반드시 고려를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표준을 작성하던 초창기에는 제가 방금 말씀드린 것과 같은 세세한 예시를 상당히 많이 포함시켰는데, 여러 초안을 거치면서 '모든 근로자의 니즈를 고려해야 한다’ 등 보다 일반적인 표현도 보다 세세한 예시를 드는 내용으로 기술 방식이 개선되었습니다.
ISO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특정 예시를 제공하지 않을 경우, 고용주들은 표준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보다 좁은 의미로 해석하고 근로자나 이해관계자들이 필요로 하는 니즈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지 않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가 이러한 예시를 드는 가장 중요한 이유 가운데 하나는 예를 들어, 자폐증과 같은 신경 질환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조명이나 소음 수준을 관리하는 등 고용주가 미처 생각하지 못하거나 인식하지 못한 사안, 매우 구체적인 예시가 필요한 사안을 알려주는 이정표 같은 역할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모든 근로자의 니즈를 고려해야 한다’와 같은 일반적인 문구를 사용할 경우, 본인이 자폐증이 없는 한, 자폐증 환자의 니즈를 지닌 근로자를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할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현재 개발 중인 지침 표준에는 훨씬 더 구체적인 표현과 예시들이 더해지고 있고 향후 ISO 45001도 개정되면 동일한 작업을 수행해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정리를 해보자면, 근로자 협의 및 참여라는 측면에서 근로자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때는 모든 다양성을 반영해야 하고, 산업 보건안전 관련 정책을 수립할 때 협의나 참여를 하지 않은 그룹도 그 니즈를 반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말씀하진 근로자와의 협의와 참여, 그리고 ISO 45003에서 다루는 근로자의 심리적 건강 및 웰빙 관리도 관련이 있습니까?
근로자의 심리적 건강과 웰빙에 근로자의 참여가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과 그 중요성은 ISO 45003에서 근로자의 심리적 건강과 직장 내 웰빙에 해로울 수 있는 요소를 실제로 정의하는 부분에서 정확히 잘 정리가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ISO 45003은 특히 근로자의 심리적 건강과 웰빙에 해로울 수 있는 요인으로 의사 결정에 대한 제한된 참여를 꼽고 있습니다.
그런데 의사 결정에 대한 제한된 참여 외에도 근로자의 심리적 건강과 웰빙에 잠재적으로 해를 끼칠 수 있는 것으로 ISO 45003에 언급된 거의 모든 요인은 근로자와의 협의와 협력을 통해 개선이 가능합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표준에도 잘 제시가 되어 있듯이, 작업에 필요한 도구나 장비 및 자원의 부족, 장비의 부적절한 유지 관리 및 수리, 조명, 난방, 환기 또는 소음 환경이 열악한 작업장 조건, 불만 사항이나 제안을 경청하고 조치를 취하지 않는 조직 체계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요인은 바로, 역할의 모호성 또는 역할 간 갈등입니다.
해소하지 않은 상태로 남겨두면 근로자에게 심리적 피해를 줄 수 있는 특정 문제도 근로자와의 협의와 참여를 장려하면 해결할 가능성이 분명 높아집니다. 더불어, 협의와 참여는 조직 내에서 산업 보건안전 문제를 중심으로 긍정적인 조직 문화를 구축하는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근로자들은 조직이 자신을 가치 있게 여기고 있다는 인식과 조직에 대한 소속감을 느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화가 조성되면, 근로자는 결과를 두려워하지 않고 아이디어를 마음껏 제시하고 우려되는 사안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편하게 공유할 수 있게 됩니다.
다시 말해, 산업 보건안전 관리는 조직과 근로자 간의 협력을 기반으로 하고, 다방면으로 효과적인 협의와 참여를 장려하는 것은 모두의 이익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전략입니다.
더 많은 의견을 수렴하면 더 나은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고, 의사 결정에 근로자를 참여시키면 결정된 사안을 수용하고자 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실제 시행에도 도움이 됩니다. 더불어, 근로자와의 협의 및 참여 과정은 그 자체로써 근로자의 생리학적 건강과 웰빙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고 조직 내에 건설적인 문화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